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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은 쌍용차…“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고”


Link [2022-06-29 01:33:09]



KG그룹이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노조와 채권단 협조, 전기차 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떠안게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쌍방울 그룹은 공개입찰에 참여했으나 인수 대금 조달의 확실성, 운영 자금 확보 계획 등에서 KG컨소시엄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인수에 실패했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인수대금 미납으로 해제된 이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했다.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 5월18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24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쌍방울 그룹인 광림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최고득점자 및 최종 인수예정자선정을 위한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방울 그룹은 KG컨소시엄보다 높은 금액을 써냈지만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이번 재매각에서 제안금액의 규모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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