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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뫼의 눈물’ 닦아낸 스웨덴 말뫼大


Link [2022-06-28 20:25:33]



세계 주요국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강소 공대를 주목하고 있다. 지방에 강소 공대가 들어서면 국내외 인재가 모일 뿐 아니라 인근에 연구소와 기업들까지 들어서 산학연 클러스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는 지방 활성화로 이어졌다. ‘말뫼의 눈물’로 잘 알려진 스웨덴 말뫼시는 1987년 세계 최대 조선소였던 코쿰스 조선소가 도산하면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다. 말뫼시가 부활을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은 ‘대학 설립’이었다. 텅 빈 코쿰스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말뫼대는 지난해 스웨덴 전국학생연합(SFS)이 뽑은 스웨덴 최고 대학으로 선정됐다. 시는 벤처단지도 건설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500여 개의 스타트업이 말뫼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말뫼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온 학생들과 기업인들로 북적이는 국제도시가 됐다.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만 100개가 넘는다. 피폐해진 프랑스 남부 농업지역인 소피아 앙티폴리스를 살린 것도 강소 공대와 연구소였다. 프랑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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