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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정치논란 털고 연구역량 집중해야”


Link [2022-06-28 20:25:33]



한국에서도 강소 공대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전남 나주에 설립한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한전공대)도 그 사례 중 하나다. 다만 정치적 목적으로 무리하게 설립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3월 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문을 연 한전공대는 학부 신입생 108명과 대학원생 49명으로 시작했다. 향후 학부 400명(학년당 100명), 대학원생 600명 등 학생 10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2050년까지 전력·에너지 분야 세계 상위 10위 수준의 공과대학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에너지 특화 연구중심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나섰다. 광주·전남은 지역 혁신성장 동력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선택했고, 정부 역시 2019년 11월 광주와 전남 혁신도시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했다. 한전은 정부, 지자체와 함께 한전공대 인근 80만 m² 부지에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대형 산학연 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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