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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쓰러지고 나무 뽑혀”…인천서 강풍 피해 ‘속출’


Link [2022-06-28 17:19:20]



인천지역에 이틀째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잇달아 발생했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부터 이날 오후 10시까지 소방당국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72건 접수됐다. 이날 0시57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는 전신주 전선이 단선됐다. 같은날 오전 5시50분께 인천 중구 중산동 한 공사장에서는 50대 남성이 바람에 흔들리는 철문에 부딪히면서 어깨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9시3분께 연수구 송도동 한 주차장의 지붕이 떨어졌고, 오전 10시께 부평구 부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졌다. 또 오전 10시51분께 부평구 청천동에서는 건물 지붕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밖에도 오후 1시56분께 강화군 불은면의 지붕이 떨어졌고, 오후 2시30분께 옹진군 영흥면에서는 바람에 깨진 유리 파편이 날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전날 오후 6시25분께 강화군 양사면 북성리에서는 나무가 쓰러졌고, 같은날 오후 7시33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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