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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선봉장’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사의 표명


Link [2022-06-28 10:05:41]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멘토’로 활발히 활동해온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임기를 6개월여 남기고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메리츠자산운용에 따르면 존 리 대표는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에 사표를 제출했다. 최근 불거진 사모펀드 투자 의혹에 책임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존 리 대표는 2014년 취임 이후 8년째 메리츠자산운용을 이끌어왔다. ‘존 리’라는 브랜드로 메리츠자산운용의 존재감을 키웠고, 최근 2년 간 당기순이익이 2배 늘어나면서 ‘존 리 효과’를 각인시켰다. 당초 존 리 대표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였다. 내년 3월까지 임기였다고 하지만, 업계에서는 한 차례 더 연임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츠자산운용에서 가지는 존 리의 존재감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존 리 대표가 아내의 명의로 지인이 설립한 부동산 관련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에 투자를 하고, 해당 업체를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에 편입시킨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존 리 대표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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