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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끌족’ 줄도산 직면…은행권, 예대마진 점검해야”


Link [2022-06-28 08:01:33]



국민의힘이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 압박에 나섰다.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라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이 급증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당국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한 데 이어 여당도 민간 영역에 대출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것.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만 올려도 대출이자 부담이 6조7000억 이상 늘어난다”며 “급격한 이자 부담은 가계 경제에 부담을 주고 ‘영끌족’, 자영업자 등은 줄도산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경제 위기 상황에도 5대 금융그룹은 1분기 11조3000억 원의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면서 “이런 초호황은 예대금리 차로 인해 이익 창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성 의장은 “경제위기는 국민 개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며 “모든 구성원, 특히 금융을 담당하는 은행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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