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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가족 차량 물 속에 없다?…“조류 약하고 그물 때문에 멀리 못 가”


Link [2022-06-28 08:01:33]



“다이버가 들어가서 못 찾으면 없는 거예요. 조류도 약하고, 그물들이 있어서 걸칠 수 있어. 내 생각에는 (물 속에) 없어요” ‘제주 한 달 살기’ 체험학습을 위해 집을 나선 광주 초등학생 일가족의 행방이 한 달째 묘연한 가운데, 실종 장소인 전남 완도군 신지면 인근 주민들은 실종된 조유나양(10) 일가족의 행적을 추측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7일 오후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한 송곡항과 물하태 선착장 주변에서는 경찰과 잠수부들이 수색 작업에 한창이었다. 조 양 가족의 행방을 걱정하며 수색작업을 지켜보는 인근 주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취재진을 만난 신지면 인근 주민들은 ‘생각보다 약한 조류’라는 공통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전남 완도군 신지면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은 “(신지도에서) 그동안 여러 번 사고가 있었다”라며 “놀러 왔다가 (차량의) 사이드가 풀려 내려가기도 하고, 멋모르고 내려가다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하태선착장 인근 조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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