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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아래서 훌쩍훌쩍 소리”…실종 일주일된 소년 기적적 구조


Link [2022-06-28 04:53:17]



독일에서 어린 소년이 사라진 지 일주일 만에 하수구에서 발견됐다. 25일 독일 매체 NDR은 8세 어린이 조가 집 앞 마당에서 사라진 뒤 일주일 만에 맨홀 뚜껑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조가 훌쩍이던 소리를 들은 지나가던 행인이 기적적으로 그를 발견했다. 부모와 함께 독일 올덴부르크에서 사는 이 소년은 지난 17일에 사라졌다. 조를 찾기 위해 지역 주민과 형사, 수색견 등이 나서 대대적인 수사를 펼쳤지만 조는 발견되지 않았다. 조가 사라진 지 8일 만에 한 행인이 하수구에서 낑낑대는 듯한 희미한 소리를 들었다. 행인은 이 소리를 듣고 아침 6시 20분경 경찰을 불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관 등은 맨홀 뚜껑을 들어 올렸고 멀쩡히 살아있는 조를 발견했다. 이 하수구는 소년의 집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조는 8일 동안 이 하수구에 갇혀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소년은 저체온증으로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 완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경찰은 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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