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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련이 누구야?…얼굴보면 ‘아!’하는 배우


Link [2022-06-28 04:53:17]



이봉련(41)은 독특한 이름보다 얼굴이 익숙한 배우다. 어디선가 본 것 같지만 생경하고,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tvN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선 씩씩하지만 따뜻한 동네 여장부 여화정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선 임신했다고 퇴사 권고 받은 미스 김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나온 그가 실은 2005년 뮤지컬로 데뷔해 꾸준히 무대에 선 17년차 배우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21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포미니츠’에서 그는 크뤼거 역을 맡았다. ‘포미니츠’는 2차 세계대전 이후 60여 년간 여성 재소자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피아니스트 크뤼거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재소자 제니의 우정을 다룬 작품. 동명의 영화는 제57회 독일 아카데미에서도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27일 인터뷰에서 그는 “크뤼거는 배우 입장에서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이자 인간적으로 끌리는 인물”라고 전했다. “2022년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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