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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접종 시작한 원숭이두창 백신…일반인 접종하지 않을 듯


Link [2022-06-28 03:51:22]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첫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고, 일부 의료진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일반인 대상 예방접종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원숭이두창 특성상 밀접한 신체 접촉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국내로 귀국해 중위험 접촉자로 분류된 대상자들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질병청은 확진자 접촉자 중 고위험군과 중위험군을 대상으로 본인이 동의하면,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 이내 국내에 비축 중인 2세대 두창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두창 백신은 HK이노엔의 ‘이노엔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주’가 있다.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하게 해 투여하는 ‘생백신’이다. 두창은 국내에서 1961년 마지막 환자가 보고됐고 1979년 접종이 중단된 터라 테러 대응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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