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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김창룡 사의, 불가피한 선택…독립성 못 지킨 충정의 발로”


Link [2022-06-28 03:51:22]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김창룡 경찰청장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방안 발표에 반발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항의 표시로 불가피했다.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청장으로서 경찰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을 침해하는 내용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김 청장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면담을 요청한 것을 이 장관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경찰조직의 자존심을 대단히 짓밟는듯한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경찰 입장을 대변해서 폭넓은 의견 수렴이나 심도 있는 검토를 요구하는 경찰청장의 의견을 장관은 애초부터 들을 생각이 없었다. 경찰 조직의 의사는 애초부터 무시하고자 했던 의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 청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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