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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옥상에 텐트 치고 살림 차린 이웃…“밤낮 소음, 못 살겠다”


Link [2022-06-28 02:47:38]



빌라 공용 옥상에다 캠핑장에 온 듯 텐트를 치고 밤낮으로 소음을 내는 역대급 민폐 가족의 황당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상 캠핑장 구경하고 가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의 설명에 따르면 민폐 이웃이 텐트를 친 곳은 4층짜리 빌라 건물의 공용 옥상이고, A씨는 옥상 바로 아래층인 4층에 살고 있다. 지난 5월 옥상에다 텐트를 치기 시작한 이 주민은 멀티탭을 연결해 전기를 쓰면서 점점 짐을 늘려갔다. 타프도 치고 구역을 넓혀간 가족은 방음도 되지 않는 옥상에서 밤낮으로 소음을 냈다. A씨의 항의에 텐트 가족은 “애가 12살인데 사춘기가 와서 공간을 만들어 주려고 했다, 아버님이 작년에 백신을 맞고 돌아가셔서 가족들이 센티해져서 이렇게 하게 됐다, 금방 치울 예정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텐트의 짐은 오히려 더 늘어만 갔다. 비가 온다고 비닐까지 크게 둘러친 텐트 가족은 매일 밤 텐트에서 자며 A씨 부부를 괴롭게 했다. 한 번 더 대화를 요청한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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