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 Newspaper >> dongA


경찰, 완도 실종가족 약처방-카드기록 영장받아…행적 재구성 나서


Link [2022-06-28 02:47:38]



‘제주에서 한 달 살기’ 체험을 한다며 광주에서 전남 완도로 이동, 실종된 조유나양(10) 일가족의 행방을 찾기 위한 경찰 수색이 재개된다. 수색은 전날과 동일하게 유나양 가족의 마지막 생존반응이 확인된 신지면 일대와 해안가, 송곡선착장, 물하태선착장에서 이뤄진다. 광주경찰청 기동중대 150여명과 수중수색을 진행하는 수중과학수사요원 10명 등 총 250여명이 유나양 가족에 대한 행방을 찾는다. 특히 이날부터는 전날 발부된 유나양 가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과 통신 영장을 토대로 통신, 금융, 보험, 의료 등 내역도 수사한다. 앞서 진행된 수사에서 유나양 가족이 신용카드사 한 곳에만 갚아야 할 카드대금이 2700여만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경찰은 카드 사용 장소, 일시, 마지막 접촉자 등을 중점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발부된 영장을 토대로 오늘부터는 금융 계좌 거래 내역과 의료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며 “일가족에 대한 수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 거주하는



Most Read

2024-09-20 16: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