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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문악단 내한공연 기지개… 멈췄던 선율 다시 흐른다


Link [2022-06-27 21:31: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동안 뜸했던 해외 명문 오케스트라의 내한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OSM)는 7월 5, 6일 네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독일 북서부를 대표하는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는 7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OSM은 스위스 출신 지휘자 샤를 뒤투아의 음악감독 재임 기간(1977∼2002년)에 영국 음반사 데카 소속으로 방대한 음반 목록을 쌓아올리면서 ‘프랑스 음악을 가장 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각인된 악단. 뒤투아 시절에 두 번, 그의 후임인 켄트 나가노의 시대에 한 번 내한공연을 연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음악감독을 이어받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출신 라파엘 파야레가 지휘봉을 든다. 5일에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라벨 ‘라 발스’, 드뷔시 ‘바다’ 등 이 악단의 특기인 프랑스 관현악을 중심으로 콘서트를 연다. 2017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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