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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野, 기록물 공개 협조 안하면 文 고발”


Link [2022-06-27 21:31:29]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피해자 공무원 이대준 씨(사망 당시 46세)의 유족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아가 사건 관련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유족 측은 민주당이 기록물 공개에 협조하지 않으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압박했다. 이 씨의 형 이래진 씨와 유족 대리인인 김기윤 변호사는 이날 오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우 위원장을 만나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다음 달 4일까지 당론으로 채택한 뒤 다음 달 13일까지 국회 의결할 것을 요구했다. 김 변호사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그러지(당론으로 채택하지) 않으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고발을 확정할 것이라 밝혔다”고 말했다. 유족 측이 이날 요청한 자료는 2020년 9월 2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록 및 회의실에 참석한 자들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와 2020년 9월 22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한 행정관 명단 또는 이름이 포함된 자료, 당시 청와대가 국방부·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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