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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폭등에 하다하다…주유건 꽂은 채 ‘먹튀’한 청년


Link [2022-06-21 05:58:42]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하자 멕시코의 한 남성이 휘발유 호스째 ‘먹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멕시코 아티사판 지방 경찰은 주유소에서 주유한 뒤 그대로 도주한 젊은 남성을 체포했다. 카를로스 알베르토라고 알려진 이 남성은 자신의 흰색 차량을 몰고 주유소에 방문했다. 당시 주유소 직원은 “탱크를 가득 채우겠다”는 알베르토의 말을 듣고 휘발유를 가득 넣어줬다. 그러나 주유가 끝나자마자 알베르토는 주유구에 호스기도 빼지 않은 채 시동을 걸고 도주했다. 마침 순찰차가 주유소 앞을 지나가자 직원들은 “저 남성이 주유하고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 흰색 승용차를 탄 남성이다”라고 소리쳤다. 순찰차는 곧바로 속도를 올려 알베르토와 추격전을 벌였고, 마침내 그를 붙잡을 수 있었다. 알베르토가 차량에 주유 호스기를 꽂고 달린 덕분에 눈에 띄어 쉽게 체포할 수 있었다. 아티사판 공공안전교통국 경찰은 “주유구에 주유건을 꽂은 채 달리고 있어 사고의 위험이 컸다”며 “즉각 정지 명령을 내렸지만 청년이 불복하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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