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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팬 폭행 논란, 경찰 수사 착수…수원 “구단 차원 징계 검토”


Link [2022-06-21 04:48:53]



경찰이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에서 발생한 팬 폭행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 구단은 폭행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검토 중이다. 2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폭행 피해자 부모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서울과 수원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가 펼쳐졌다. K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인 만큼 이날 경기에는 1만2922명이 운집했다. 하지만 경기 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경기장 앞 광장에서 수원 유니폼을 입은 팬이 서울 유니폼을 입은 한 중학생 팬을 들어 올린 뒤 바닥에 내팽개쳤다. 몇몇 수원 팬들은 이 중학생 팬을 둘러싸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상황은 중학생 팬이 입고 있던 서울 유니폼을 벗고 난 뒤에야 종료됐다. 이 모습을 담긴 영상이 SNS와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논란은 확산했다. 서울의 서포터 ‘수호신’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수호신은 공식 SNS를 통해 “서울팬 폭행에 관련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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