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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서해 공무원 사건, 진실 위해 靑 회의록 공개해야”


Link [2022-06-21 02:41:49]



국민의힘 서해상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21일 “진실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청와대 회의록을 공개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공개 동의를 해주는 게 필요하고, 국회 회의록을 함께 공개하면 찬성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에서 국회 회의록을 공개하자고 하는데, 국회 회의록은 주로 여야 공방밖에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의원은 “청와대에서 두번에 걸친 관계장관대책회의가 있다. 분석관들은 ‘월북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라는 보고서를 올렸을 것”이라며 “그런데 청와대에서 ‘월북으로 몰아가자’는 프레임을 잡았기 때문에 조작된 증거로 해경이 월북으로 몰아갔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론의 불을 끄지 않으면 정부가 곤란해지고 대북관계의 추진 동력도 잃기 때문”이라며 “당시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들떠 있었다. 그런 차원에서 반인륜적인 인권 명예살인에 해당하는 월북몰이를 했다고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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