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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 구성 난항에 “양보는 가진 자가 해야”


Link [2022-06-21 02:41:49]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원 구성 협상 난항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도대체 국민의힘이 뭘 양보해야하나”라며 “양보는 가진 자가 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현안점검회의에서 “우리가 다수당이기를 하나, 국회의장을 가져왔나. 가진 것이 있어야 양보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제가 어제 민주당에 마라톤회담을 공식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사실상 거부했다”며 “국회의장단을 먼저 선출하든 양보안을 제시하든 양자택일하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기존의 여야 합의를 파기하지 않으면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겁박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지금 다 가졌다. 단독으로 본회의소집, 상임위소집, 법안처리 모두 할 수 있다”면서 “안건조정위원회, 필리버스터라는 소수당의 견제장치마저 위장탈당과 회기쪼개기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이것도 부족하다고 ‘정부완박’ ‘예산완박’하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따졌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해 여야합의로 국회가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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