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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팬 폭행 논란’ 수원 팬 “폭행 의도 없었다…사죄”


Link [2022-06-21 02:41:49]



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매치’ 수원 삼성과 FC서울 팬 사이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논란과 관련해 가해 쪽인 수원 팬이 고개를 숙였다. 가해 팬은 20일 수원 서포터스 ‘프렌테 트리콜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머니와 함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팬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에 대해 피해자 분과 부모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폭행이나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경기장 밖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와중에 같이 점핑을 하자고 들어 올리다가 그 분을 놓쳐 넘어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건은 지난 19일 벌어졌다. 서울과 수원은 이날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를 치렀다. 서울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외부에서 폭행 사건이 있었던 사실이 영상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영상에는 수원의 팬이 서울의 팬을 들어 올린 뒤, 바닥에 내리꽂는 등 폭행을 가한 장면이 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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