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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연장 두 번… 컵초, 코르다-매과이어 꺾고 우승


Link [2022-06-20 23:35:09]



제니퍼 컵초(25·미국)가 2차 연장 승부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컵초는 20일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리스필드CC(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컵초는 동 타의 넬리 코르다(24·미국), 리오나 매과이어(28·아일랜드)와 연장전을 치렀다. 컵초는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1m 거리 이글 퍼트를 놓치면서 버디를 낚은 매과이어와 2차 연장에 들어갔다. 코르다는 파로 탈락했다. 컵초는 같은 홀에서 열린 2차 연장에서 먼저 버디를 낚았고, 매과이어의 버디 퍼트가 홀컵을 훑고 나오면서 정상에 올랐다. 2018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 우승, 2019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최강으로 이름을 날렸던 컵초는 2019년 LPGA투어에 데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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