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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제작 작품에 캐스팅? 믿기지 않았죠”


Link [2022-06-19 22:04:27]



“출연 확정 소식을 듣고 쇼크를 받았어요. 촬영장에 갔을 때도 믿기지가 않았죠.” 미국 드라마 ‘헤일로’의 주인공인 한국계 호주 배우 하예린(24·사진)은 16일 국내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캐스팅 당시를 떠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헤일로’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파라마운트플러스의 작품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했다. 올 3월 공개 후 파라마운트플러스 드라마 중 4, 5월 내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16일 티빙을 통해 9화 전편이 공개됐다. ‘헤일로’ 국내 공개를 맞아 방한한 그는 “한국 시청자들도 이 드라마를 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헤일로’는 콘솔게임 플랫폼 엑스박스의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공상과학(SF) 대작. 26세기, 외계 종족 코버넌트의 습격에 맞서는 인류 이야기를 그렸다. 그는 마드리갈 행성에 사는 반란군 리더 진 하(공정환)의 딸 관 하 역을 맡았다. 둘은 극에서 “아빠” “진정해라” 등 일부 대화를 한국어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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