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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공직자 임기는 법률에 정해져”…여권 사퇴요구 일축


Link [2022-06-19 11:48:50]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공직자 임기는 법률에 정해져 있다”며 여권의 자진사퇴 압박을 사실상 일축했다. 전 위원장은 18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열린 강연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의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상황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 거취에 대해 법률이 정한 국민 권익 보호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임기를 알아서 판단하라’는 취지로 한 발언에 대해서도 “법치주의를 존중해야 된다는 말씀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전 위원장이 자진사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전 위원장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잔여 임기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사직 강요사건’을 수사해 직권남용죄로 처벌받게 한 검사가 바로 윤 대통령”이라며 “그랬던 분이 이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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