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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우승 임윤찬 “아직 부족함 많아…뜨거운 응원이 큰 도움”


Link [2022-06-19 11:48:50]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역대 최연소로 이 대회 최고상인 금메달을 수상했다. 임윤찬은 청중상과 신작 최고연주상도 받았다. 은메달은 러시아의 안나 게니우셰네, 동메달은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초니가 받았다. 이로써 2017년 제15회 대회 우승자 선우예권에 이어 한국인이 거듭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한 5월 29일 폐막한 시벨리우스 콩쿠르 양인모(바이올린)와 이달 5일 폐막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하영(바이올린)에 이어 최근 열린 주요 국제콩쿠르 3개 최고상을 한국인이 휩쓸었다. 이번 콩쿠르 결선은 이달 14~18일 열렸으며 임윤찬은 마린 올솝 지휘 포트워스 교향악단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등 협주곡 두 곡을 연주했다. 임윤찬은 이번 수상으로 금메달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8백만원)와 특별상 상금 7천5백 달러(한화 약 920만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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